한국문학의 현단계 3

책 소개

한국문학의 현황점검과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된 네 권의 신작 평론집. 1980년 계간 『창작과비평』이 폐간된 후 그 활발한 논의의 장을 잃고 있던 우리 문단에 신선하고 매서운 충격을 준 이 평론집들에는 70년대를 주도한 ‘창비’ 편집진을 비롯하여 신진·중견 평론가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자기인식을 위한 논문과 작가론을 비롯하여 문화예술 전반에까지 논의를 확대한 이 기획은 민족문학의 새로운 모색과 함께 참신한 신인 발굴로 침체된 문단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목차

차 례

□ 머리말

1
1983년의 무크운동/백낙청
농민문학론을 위하여/최원식
저항과 인간해방의 리얼리즘―김정한론/김종철
작가적 신념과 현실―황석영론/성민엽
김소월시의 현재성―죽음의 시대와 혼(魂)의 형식/최동호
복종과 자유의 변증법―만해 한용운론/윤영천
민족시인 신동엽/채광석
장르 확산을 위하여/김도연

2
문학의 세계와 제3세계문학/박태균
문학적 연극의 위기―70년대 이후의 창작극에 미친 전통극의 영향을 중심으로/김방옥
영화운동에 대해서/홍기선
대중가요, 그 현실순응의 이데올로기/김창남
현실학의 예고―철학의 재생을 넘어서/홍윤기

3 서평
80년대 시의 나아갈 길/전인순
조태일 『가거도』, 이동순 『물의 노래』, 곽재구 『사평역에서』
두 시인의 열림과 닫힘/백진기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고정희 『이 시대의 아벨』
한국시 방향모색을 위한 동인활동/이운용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김영호
오찬식 『마뜰』, 김춘복 『계절풍』
역사적 하강기의 불행한 삶/민현기
서기원 『왕조의 제단』, 최명희 『혼불』,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러시아 형식주의의 해독/김영희
빅토르 어얼리치 『러시아 형식주의』, 토니 베테트 『형식주의와 마르크스주의』
민중 속의 지식인/이해찬
이태호 외 『르뽀시대』, 성내운 외 『세 학교의 이야기』
완성이 추구되는 4•19민주혁명/김진균
강만길 외 『4월혁명론』, 한완상 외 『4•19혁명론 Ⅰ』, 신경림 편 『4월혁명기념시전집』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백낙청
    백낙청

    1938년생.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 후에 재도미하여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인으로 있다.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 / 인간해방의 […]

  • 염무웅

    1941년 강원 속초에서 출생.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창작과비평사 대표, 민족예술인 총연합 이사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로 있다. 평론집 『민중시대의 문학』 『혼돈의 시대에 구상하는 문학의 논리』 『모래 위의 시간』 『문학과 시대현실』, 산문집 『자유의 역설』 『반걸음을 위한 생존의 요구』, 대담집 『문학과의 동행』, 공역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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