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

책 소개

“마트에서 산 달걀이 병아리가 된다고요?”
병아리 부화 실험으로 깨닫는 생명 탄생의 비밀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가 출간되었다. 여름이네 가족이 마트에서 산 달걀로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야기로 작가의 체험이 진솔하고 유머러스하게 드러나 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마침내 성공하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펼쳐지며, 병아리 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생태 정보도 알차게 담겼다. 식생활과 생태계의 문제,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곱씹어 보게 하는 주제 의식도 사려 깊다.

 

추천사
  • 아빠와 아들이 마트에서 파는 유정란을 직접 실험하여 부화하는 과정을 꾸준히 관찰하여 쓴 아주 생생한 이야기입니다. 체험을 바탕으로 한 글과 그림 덕분에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달걀을 돌보고 병아리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권수진 ․ 김성화 ․ 조은수(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심사평)

목차
수상정보
  • 2016년 제20회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저자 소개
  • 최덕규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뻔뻔한가족전’ 그림책 전시를 두 번 열었고, ‘젊은그림책작가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 만화책 『여름이네 육아일기』『아버지 돌아오다』와 그림책 『나는 괴물이다』『헤엄치는 집』『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거북아, 뭐 하니?』가 있습니다.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앞을 지나칠 때면 어릴 적 교문 앞에서 팔던 병아리가 생각나요. 손안에 쏙 들어오는 병아리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털, 바쁘게 움직이며 먹이를 쪼아 먹는 작은 생명에 마음을 빼앗겼지요. 무작정 용돈과 뒤바꿔 온 병아리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어요. 삶은 노른자와 상추, 빻은 달걀 껍데기를 모이로 주고 물도 넉넉히 주었는데 말이에요. 지나친 애정으로 많이 만져서 병아리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게 아닐까 싶어요.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신경 쓰지 못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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