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은 횃불로

책 소개

독자들의 성원과 격려를 받으며 계속 기획 발간하는 신작시집 둘째 권. 침묵이 강요되는 어두운 시대에도 시인들의 언어는 예지와 용기로 빛을 발한다. 박두진, 민영, 이성부, 오규원, 이운룡, 김상묵, 이성선, 이동순, 이태수, 이종욱, 윤재걸, 고정희, 하종오, 문충성, 김명수, 박몽구, 곽재구, 나종영, 정규화, 박승옥, 그리고 신인 김용택 등의 시 94편을 수록.

목차

차 례

□ 책 머리에

박두진
베드로/형이상(形而上)/떨어져내리는 꽃
민영
귀뚜라미 울음/달밤/해가(海歌)/어떤 묘비명/나의 투쟁
이성부
굿을 보면서/굿을 보면서/굿을 보면서
오규원
내가 최근에 본 나의 죽음들
이운용
쇠전의 애가(哀歌)/갈자리여, 나의 횟배여/고추밭/성묘길에서/흉가
김상묵
도깨비 우는 소리/충청도식 인사/거시기허는 내력/선민연혁(善民沿革)/평년사(平年詞)
이성선
별빛 바람 하늘소리/하늘이 아플 때/다시 밤의 끝에서/아름다운 모습으로 죽기 위해/놀을 고치는 사람
이동순
다이나마이트/토끼전/명예에 대하여/자석도시(磁石都市)/고향 친구에게
이태수
옛꿈을 다시 꾸며/눈은 내려서/동성로에서/흔들어주게/다시 낮술
이종욱
밤길/지렁이/양변기 속의 거미 한 마리/어느 무협소설 중독자의 고백/군불
윤재걸
물 흐르듯이/물것들과 한세상/미완의 바다, 또는 태극기/낙골에 가서
고정희
그해 가을/독주(獨奏)/망월리 풍경/망월리 비명(碑銘)/박흥숙전(朴興塾傳)
하종오
유복자/아지랑이/원고지/몰락/봄의 침묵
문충성
이 세상이 끝난다 해도/천제연(天帝淵)/상여를 메고 가며/번개/꿀벌
김명수
방아깨비/칡덩굴과 소나무/그대의 눈은 ☆표를 보고 있는가/메주와 콩/실내축구
박몽구
안락의자/매/눈발 아래에서/존 바에즈/가방
곽재구
고향/엄경희/그리움에게/돼지밥을 주며/아이고, 나는 두레박질은 서툴러요
나종영
눈/헤어짐에 대하여/대니
정규화
산이 멈추어 서고/삶/빈 들에서
박승옥
그렇다 봄이다/진달래/우금치를 갔다 와서
김용택(신인)
섬진강 1/섬진강 2/섬진강 3/섬진강 4/쟁기질/논/시는 서울서 쓰고 사는 건 우리가 살고/보리씨/꽃등 들고 임 오시면

수상정보
저자 소개
  • 21인의 시인
  • 김윤수

    1936년 경북 영일군 청하에서 출생했다. 경북고, 서울대 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화여대와 영남대 미술대학 교수를 지냈다. 계간 『창작과비평』의 발행인과 창작과비평사 대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전국민족미술인연합 의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역임했다. 1973년 유신헌법 개헌청원 서명운동 결성에 참여하고 1975년 김지하 ‘양심선언’ 배포사건의 배후로 구속되어 옥고를 치르고 교수직에서 강제 해직되는 등 유신독재와 군사정권에 맞서 투쟁했다. 진보적 예술운동 조직에 앞장서, […]

  • 백낙청
    백낙청

    1938년생.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 후에 재도미하여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인간해방의 […]

  • 염무웅

    1941년 강원 속초에서 출생.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창작과비평사 대표, 민족예술인 총연합 이사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로 있다. 평론집 『민중시대의 문학』 『혼돈의 시대에 구상하는 문학의 논리』 『모래 위의 시간』 『문학과 시대현실』, 산문집 『자유의 역설』 『반걸음을 위한 생존의 요구』, 대담집 『문학과의 동행』, 공역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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