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책 소개

『괭이부리말 아이들』 『엄마 사용법』 『기호 3번 안석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들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0회 저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가 출간되었다.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주인공 ‘무늬 애벌레’를 통해 새롭게 그려 냈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는 호기심 가득한 주인공 캐릭터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미약한 주인공의 고군분투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목차

1. 애벌레의 탄생
2. 나비가 되실 몸
3. 무늬 만들기
4. 내가 만난 아이들
5. 형님의 경고
6. 번데기 의식
7. 비상사태
8. 손이 남기고 간 것
9. 새로운 잎
10.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1. 모두 함께 가위표
12. 긴급 구조
13. 날개돋이
남은 이야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김원아

    1983년에 태어나 현재 대구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 이주희

    그림책 『껌딱지 독립기』 『무엇이 보이니?』 『고민 식당』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를 쓰고 그렸고, 『팝콘 교실』 『어린이 대학: 역사』 『마법의 빨간 부적』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을 보는 친구들이 어떤 연극을 만들까 무척 궁금해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느 날 여러분이 연극 초대장을 보내온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곤충에 대한 가장 이른 기억은 제가 어느 가을에 잠자리를 잡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때 잡았던 수많은 잠자리들을 생각하면 참 미안합니다. 어려서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내 마음이 앞서서 잠자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었거든요.
작년에 교실에서 아이들과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키웠습니다. 아이들은 조그만 생명체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끔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잘 모를 때도 있어요. 잠자리를 쫓아다니던 저처럼 말이죠.
그래서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애벌레의 시선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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