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한국사 5

책 소개

‘재미있다! 한국사’ 완간(전6권)

 

2015 초등 한국사 완전판 ‘재미있다! 한국사’가 드디어 완간되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제대로 알아야 할 역사! 역사는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박물관, 유적지 등 전국 곳곳의 역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배우는 초등 한국사 시리즈입니다. 새롭게 바뀐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역사 영역에 맞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 핵심 내용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유물·유적을 보는 가운데 우리 역사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시대별로 전문 학자의 감수를 받아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서술하기 위해 애쓰는 한편, 귀엽고 재기 발랄한 그림과 지도, 생생한 현장 사진을 다채롭게 수록해 한국사의 기본을 흥미를 갖고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사
  • 개항에서 8·15 광복에 이르는 시기의 복잡한 사건들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않으면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아이들이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나 역사 유적을 적절하게 제시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재미있다! 한국사’를 역사적 시간과 공간이 잘 어우러진 어린이 역사책으로 추천한다._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염복규

  • 바뀐 초등 한국사 교과서는 우리 역사를 대표적인 인물과 유물을 통해 파악한다. 이 시리즈에는 유물과 유적 그리고 역사 인물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지식이 가득하여, 아이들이 역사의 현장과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_군포초등학교 교사 최은경

  • 역사에는 굽이굽이 사람 사는 이야기가 옹골차게 영글어 있다. 이 시리즈는 실감 나는 현장 답사를 통해 우리 역사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이해하게 해 준다. 초등 어린이 역사 교양서로 꼭 추천한다._서울구로초등학교 교사 우경숙

목차

머리말_현장에서 배우는 우리 역사

등장인물

 

1부 조선, 세계를 향해 문을 열다

 

1교시|근대의 시작, 새로운 문물의 수용과 자주독립_독립기념관

조선아, 문 열어라! 서양 근대 납신다

프랑스와 미국을 물리치고 일본에 무릎 꿇다

조선을 집어삼킨 근대의 물결

* 우리는 어떻게 나라를 되찾았나, 독립기념관

 

2교시|이상한 배 ‘이양선’과 흥선 대원군_운현궁

‘상갓집 개’ 이하응의 위장 전술

흥선 대원군의 빛과 그림자

이상하게 생긴 배가 출몰하다

나라의 문을 닫은 흥선 대원군

* 왕실의 생활 유물까지 한눈에, 운현궁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구완회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잡지 기자와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역사 인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함께하는 독서스쿨’ 강사, 독서대학 르네21에서 주관하는 ‘다독다독 인문학’ 기획위원, 도시형 대안학교 꿈틀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 『열두 달 놀토 아빠표 체험 여행』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등이 있습니다.

  • 심차섭

    1992년 제2회 서울국제만화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카툰 작가로 데뷔해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습니다. 그동안 『두지야, 나랑 놀자! 1, 2』 『바퀴는 달린다』 『인류를 구한 화끈한 불 이야기』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 지리 이야기』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염복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도시사학회 편집위원장, 계간『역사비평』편집위원. 저서로『서울은 어떻게 계획되었는가』『식민지 공공성, 실체와 은유의 거리』(공저) 등이 있다.

현장에서 배우는 우리 역사
 

“역사란 무엇일까요?”
여러분 또래의 친구들에게 역사에 대해 강연할 때 단골로 하는 질문입니다. 뜻밖의 질문에 당황한 탓인지 대개는 서로 눈치 보기 바쁘지요. 그러다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대답합니다.
“옛날에 일어났던 일요.”
“옳지. 그런데 옛날에 일어났던 일이 모두 역사일까?”
“음, 그중에서도 중요한 일요!”
“오, 그래! 그런데 뭐가 중요한 일이고 뭐가 안 중요한 일이지?”
“…….”
보통 이쯤 되면 말문이 막히고 맙니다. 그러면 제가 대답하지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이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시대 흐름을 바꾼 사건들을 말해.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뒤부터 사람들은 한반도에서 나라를 이루어 살게 되었어. 철로 농기구를 만들면서 곡식을 많이 거두게 되어 사람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졌지. 또 고려 때 무신의 난이 일어나자 전국에서 농민과 노비가 잇따라 난을 일으켰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고 유교를 국교로 삼자 사람들의 일상생활도 차츰 변했단다. 그런가 하면 6·25 전쟁은 오늘날 남과 북이 갈라지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말이야. 이렇게 사람들의 삶과 시대의 흐름을 바꾼 사건들이 모여서 역사를 이루는 거란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을 합니다.
“우리는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시험을 봐야 하니까요!”
순간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이런, 시험을 보기 위해 역사를 배우는 게 아니야. 역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고 시험까지 보는 것이지. 방금 전에 시대 흐름을 바꾼 사건들이 모여 역사를 이룬다고 했지? 그러니까 역사를 알아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왜 이런 모습이고, 앞으로 어떻게 변해 나갈지 알 수 있는 거야. 좀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을 테고.”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이 생깁니다.
“그럼 역사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 그중에서도 역사 현장을 찾아가 유물과 유적을 직접 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단다.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생생한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거든. 현장에서 만나는 역사는 글로만 배우는 것보다 더더욱 실감 나고 머릿속에 오래오래 남는단다.”
그러고 나서 역사 현장과 유물, 유적 사진을 같이 보면서 강연을 이어 갑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도 저와 함께 역사 현장으로 떠나 볼까요?
 

2015년 3월
구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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