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가 경제학

책 소개

지금, 시대는 다시 혁신가 기다린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는 경제학의 새로운 도전

 

『혁신가 경제학: 시대의 흐름을 바꾼 혁신가 열전』(이하 『혁신가 경제학』)은 우리 사회의 대안적 경제모델을 연구해온 이일영 교수(한신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가 학교와 생활현장을 넘나들며 ‘혁신’을 주제로 한 강의 내용에 토대를 둔 책이다. 여기서 저자는 ‘개인기’가 아닌 ‘조직력’으로 이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할 것을 제안한다. 조직력은 집단주의적 단합 따위를 의미하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조직할 줄 아는 능력, 즉 흩어져 있는 아이디어나 사람 들을 결합하고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저자는 주류경제학과 맑스주의를 넘어서는 이론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들을 끌어와, 새로운 결합과 연결로서 ‘혁신’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주체로서 ‘혁신가’를 제시한다.

최근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청년층을 일컫는 3포세대라는 신조어가 5포세대, 7포세대로 진화하다 급기야 N포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청년들은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생활이 앞으로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여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아무도 딱 부러지게 말할 수 없다. 도대체 뭘, 어떻게 바꿔야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한 시대의 흐름을 바꾼 6가지 흥미로운 열전(列傳)을 들려주며 지금 이 자리에서 혁신이 어떻게 가능할지 타진한다. 개인은 힘이 없고, 정부는 우왕좌왕하는 오늘에도 혁신을 통해 함께 살 길을 모색할 수 있음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추천사
  • 경제학은 어렵다.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굳이 경제학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게 보통이다. 각각의 개념도 어렵지만, 거기에 수치까지 더해지면 더더욱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을 뒤집는다. 이일영은 경제학자로서 자신의 일상을 진솔하게 돌아보며 글을 풀어나간다. 그리고 앞서 고민한 이들, 즉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혁신의 기초를 놓은 경제학자와 실천가 개인을 통해 사회를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이 책은 여러 경제학자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자 복잡한 경제사상사에 관한 명료한 풀이이며 까다로운 경제학 이론에 관한 쉬운 해설이다. 무엇보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혁신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

목차

책머리에

 

1 | 프롤로그

1장 왜 ‘혁신가 경제학’인가

2장 어떻게 쓸 것인가: 인간 열전의 경제학

 

2 | 이론의 혁신가들

3장 혁신을 말한 이론: 슘페터·드러커·폴라니

4장 조직과 관계를 말한 이론: 코즈와 네트워크 사회학

 

3 | 제도의 혁신가들

5장 동아시아 지중해의 혁신가: 장보고

6장 위기지학과 분권화의 사상운동가: 주자

7장 민주주의 헌법의 발명가: 존 로크

 

4 | 조직의 혁신가들

8장 시장과 도시를 만든 사람들: 베네찌아의 상인

9장 20세기형 삶의 설계자: 헨리 포드

10장 협동하는 혁신조직: 몬드라곤

 

5 | 에필로그

11장 다시, 혁신가란 누구인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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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저자 소개
  • 이일영

    현재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향과전망』 창간에 참여해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고, 『창작과비평』 편집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한반도사회경제연구회, 창비학당,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을 만들어 함께 공부해왔다. 우리 사회의 대안체제 모델로 ‘한반도경제론’을 제기하고 연구하는 한편, 청년미래와 사회혁신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혁신가 경제학』(2015) 『새로운 진보의 대안, 한반도경제』(2009) 『중국 농업, 동아시아로의 압축』(2007) 『뉴노멀』(2017, […]

우리는 일상에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는 선택의 문제에 부딪히곤 한다. 경제학 교과서는 이 문제에 명쾌한 해답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어떤 문제와 맞닥뜨릴지는 예측하기 어렵고, 그 문제에 대응하는 길이 한가지만 있는 것도 아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면 전혀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개인이나 조직이나 국가 모두 전에 경험하지 못한, 생존이 걸린 중대한 국면에 들어설 때가 있다. 이때가 ‘혁신’이 필요해지는 시기다.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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