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권정생 문학 그림책 1)

책 소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권정생 단편동화를 그림책으로 소개하는 ‘권정생 문학 그림책’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문학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다.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1977년에 출간된 창비아동문고 4권에 표제작으로 수록된 작품이다. 죽음의 절망 앞에서 존재의 의미를 깨닫는 어린 똘배를 그리면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에도 귀한 의미와 쓰임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생명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는 권정생의 초기 문학관이 잘 드러난다. 김용철 화가는 시궁창과 하늘나라를 오가는 판타지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 내 더욱 풍부한 감상을 전한다.

 

돌이가 한 입 베어 먹다가 던져 버린 똘배는 시궁창에 떨어져 죽을 날만 기다립니다.

이때 아기 별이 나타나 말하지요. “이런 시궁창도 가장 귀한 영혼이 스며 있는

세상의 한 귀퉁이란다.”라고요. 그리고 똘배는 아기 별과 함께 달나라 구경을 갑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똘배와 아기 별을 통해 마음의 눈, 상상의 눈으로 보는 세계를 펼쳐 냅니다.

그림책 평론가 엄혜숙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권정생

    권정생(1937~2007)은 본명이 권경수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경북 안동군 일직면의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하면서 작은 흙집에서 살았습니다. 한평생 병과 가난을 친구하며 자연과 생명, 약해서 고난받는 이들의 아름다움을 글로 썼습니다. 150여 편의 장 · 단편 동화와 소년소설, 100여편의 동시와 동요 들을 남겼습니다. 그림책 「강아지똥」과 소년소설 「몽실언니」, 소설 「한티재 하늘」등이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안동군 일직면 조탑동에 […]

  • 김용철

    金容徹. 일러스트레이터.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고,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림책 『낮에 나온 반달』 『길 아저씨 손 아저씨』, 창작동화 『아빠 짝꿍』 『샘물 세 모금』, 신화 읽기책 『모여라 꾸러기 신들』, 옛이야기 그림책 『훨훨 간다』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Born in 1960 in Yanggu, Gang’won Province, Kim Yong-cheol studied Western painting (BFA) at Hongik University and has […]

0 reviews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