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수영장

책 소개

 

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는 모습이나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들이 즐겁게 전해진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 또 장애를 가진 사람까지 한동네 사람들이 구별 없이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반 위에 놓인 다 먹은 수박 한 통과 숟가락들이 묘사되어 ‘수박 수영장’이 실제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도록 상상의 여지를 열어 두었다. 안녕달이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발랄한 상상력과 재치가 빛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커다랗고 시원한 수박 수영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여름 축제!

 

 

여름이면 모두가 기다리는 ‘수박 수영장’!

무더위를 즐기는 기발한 상상력

 

“여름 햇볕이 한창 뜨거울 때

수박이 다 익었습니다.

 

드디어 수박 수영장을 개장할 때가 왔습니다.”

 

햇볕이 쨍쨍한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 속에 들어가서 논다면 어떨까?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을 펼치는 그림책 『수박 수영장』이 출간되었다.

한적한 시골 마을. 해마다 여름 햇볕이 한창 뜨거워지면 ‘수박 수영장’이 개장한다. 엄청나게 큰 수박이 “쩍” 하고 반으로 갈라지면서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들어가 놀 수 있게 되는 것. 수박 수영장은 모두의 관심거리다. 논일을 하던 아저씨들도, 고무줄놀이를 하던 아이들도, 빨래를 널던 아주머니들도 수박 수영장의 개장 소식을 반긴다. 사람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시원한 수박 속에 들어가 수박 살을 파내고 몸을 담근다. 아이들은 서로에게 수박 살을 던지며 논다. 수박 잎 위에서 다이빙을 하기도 하고, 수박씨와 수박 살로 커다란 조각상을 만들기도 한다. 일상을 잊고 수박 수영장에서 여름을 즐기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덩달아 마음이 즐거워지게 된다. 특히 어린 독자들은 수박 수영장에서 붉고 부드러운 수박 살, 검고 둥근 수박씨, 단단하고 매끈한 수박 껍질 등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책에는 뜨거운 햇볕, 서걱거리는 수박 살, 붉고 청량한 수박 물,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원한 소나기, 붉은 노을, 밤의 반딧불이 등이 그려져 있어 책장을 넘길수록 여름의 정취가 온몸으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까지도 여름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다.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안녕달

    그림책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를 쓰고 그렸습니다. (홈페이지 http://bonsoirl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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