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씨

책 소개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고, 이듬해인 2006년 문화일보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된 이후, 최명란 시인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세계를 넘나들며 시를 써 오고 있다. 『수박씨』에는 표제작 「수박씨」를 비롯하여, 동(童)과 시(詩)가 조화롭고 균형 있는 ‘재미있는’ 동시 64편이 담겨 있다.
최명란 시인은 달라진 시대, 달라진 아이들을 위해 길고 지루한 것 대신 짧고 재미있는 동시를, 엄숙한 것보다는 다정다감한 동시를, 과거와 전통이라는 이름의 낡음보다는 오늘과 미래라는 새로움을 담은 동시를 앞서 고민해 왔다. 그래서 그의 동시는 쉽고 짧다. 아이들이 쉽게 욀 수 있고, 읊으면서 재미있게 낄낄거릴 수 있다. 이 동시집에 담긴 64편이 지루할 새 없이 금세 읽힌다. 힘들이지 않아도 금세 욀 수 있다. 아이들은 이 동시집에 담긴 동시 속에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꼭 닮은 또 다른 아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마냥 재미있어 할 게 분명하다.

 

page-22-23

목차

머리말|아이들을 만나는 행복

제1부 배꼽

먼지 잡자 먼지 잡자
가족사진
배꼽
사이좋게
개미
동생을 더 갖고 싶어
어미 닭
비둘기와 달팽이
떡잎
무지개
철쭉
금붕어와 나
쉬는 시간
호랑이가 나타났다
천지
할머니

제2부 수박씨

수박씨
우리 집 도깨비
나는 초승달
윙크
내 동생
삐뚤빼뚤
술래잡기
빗방울
냇가에서
물고기
뱀은
제사
작은 새
소나기
태풍
붓꽃
담쟁이

제3부 이쑤시개야

부끄럼
가위
이쑤시개야
귀지
터널
세발자전거
보름달
귀뚜라미
물에 빠진 강아지
가을 길

있다
손금
걸음마
항아리
군대

제4부 쥐 꼬리

쥐 꼬리
고무장갑
엑스레이

감기
싸락눈

분신
와락

온통 밤
나도 그림자처럼
크리스마스 아침
겨울 양식
나는 119

해설|아이의 영혼으로 쓴 재미있는 동시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최명란

    1963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고, 세종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 『하늘天 따地』 『수박씨』 『알지 알지 다 알知』 『바다가 海海 웃네』 『해바라기야!』 『북두칠성』 『나는 꽃이다』, 시집 『쓰러지는 법을 배운다』 『자명한 연애론』 『명랑생각』 『이별의 메뉴』를 냈습니다.

  • 김동수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한 뒤, 2001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감기 걸린 날』로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림책 『천하무적 고무동력기』『엄마랑 뽀뽀』를 쓰고 그렸으며,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할머니 집에서』에 그림을 그렸다.

0 reviews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