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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장욱이 우리 현대시의 맥락을 차근차근 짚어낸 산문집이다. 최근 우리 시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세계를 날카로운 감각과 독특한 미학으로 바라본 이 책에서 저자는 해석을 뛰어넘는 포괄적 안목, 텍스트를 횡단하는 참신한 읽기로 우리 현대시의 현재와 미래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다른 서정’으로 나아가는 시인들의 시세계를 총체적으로 진단하였고, 2부에서는 젊은 시인에서 중견까지에 이르는 구체적인 시집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분석하였다. 제3부는 시 한편을 대상으로 시와 말의 관계에 대해 탐색하는 글을 실었다.

목차

책머리에

1 부
꽃들은 세상을 버리고_풍자가 아니라 자살이다
오감도들_21세기 송과선
외계인 인터뷰_시적 윤리와 질문의 형식
단 하나의 장미_사랑의 문법
상상의 지리학_시적 오리엔탈리즘
프랑켄쉬타인을 위하여_괴물의 딜레마

2 부
아이들, 여자들, 귀신들_김행숙 시집 『사춘기』
체셔 고양이의 붉은 웃음과 함께하는 무한전쟁 연대기_황병승 시집 『여장남자 시코쿠』
잔혹극 시대_김민정 시집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만상의 교우록_유종인 시집 『교우록』
부뉴엘의 극장_정익진 시집 『구멍의 크기』
이성복과 돼지머리 우주_이성복 시집 『아, 입이 없는 것들』
김영승과 풍차
태양의 언어_장석원의 시들

3 부
구름과 장미의 나날_김춘수 「구름과 장미」
해부의 풍경_이수명 「해부」
적막에 대한 메모_김언희 「정각」
유령 시인_조말선 「싹튼 양파들」
워터멜론 슈가에 부는 바람, 그리고 체 게바라_박정대 「열두 개의 촛불과 하나의 달 이야기」
여름, 한없이 지루한 음악과 함께_이경임 「여름」
로뜨레아몽 백작의 근황_남진우 「유리병에 담긴 소식」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이장욱

    1968년 서울 출생.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생년월일』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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