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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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종환 시인이 본사에서 출간한 시집 『사월 바다』로 제1회 용아박용철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산문화원과 (사)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가 함께 제정한 용아박용철문학상은 민족문예운동가이자 한국 근대문학의 새 지평을 개척한 용아 박용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상입니다. 심사위원단은 “시집 전체가 도종환 시학의 일대 변천과 진화의 모습을 잘 담고 있”고 “도종환 시인은 서정적인 터치와 시적 언어의 아름다움을 일관되게 보여주었”으며, 이는 “박용철 선생이 […]

        2017.05.25


      • 황정은 소설가의 중편 「웃는 남자」(『창작과비평』 2016년 겨울호 수록)가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한국사회에 관한 역사적·문학적 상상력을 작가 특유의 서사시적인 문체 속에 담았다”며 “한국문학에 새로운 서사적 가능성을 도입한 역작”이라고 평했습니다.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김유정문학상의 상금은 3천만원이며, 시상식은 5월 20일 오전 11시 강원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립니다.

        2017.05.12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창비장편소설상’의 심사를 진행했습니다만 아쉽게도 당선작을 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2월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에는 총 231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아래 다섯분의 심사위원을 위촉, 두달여의 심사를 거쳤습니다. ■ 수상작 없음 ■ 심사위원 한기욱 황정아 강경석(이상 문학평론가) 권여선 윤성희(이상 소설가) ■ 심사평 중에서 본심에 오른 작품은 「Without Fear」 「택수의 세계」 「작별인사」 「6. 부상자」 등 […]

        2017.05.11
    • 창비주간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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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 오월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5·18 기념사를 지하철 안에서 접했는데 눈가에 물기가 맺히는 것을 참아내기 어려웠다. 우리들 청년기의 오월은 부끄럽고 비장했던 기억뿐, 봄의 기억이 없다. 지난 몇년 간에도 원통한 죽음들을 어찌하지 못한 자책과 우울과 분노가 쌓여왔다. 이제 이런 봄도 있구나 싶다. 얼마간은 함께 카타르시스의 시간을 느껴보고 싶다. 작년 내내 많은 국민들은 이게 나라인가 분노하면서 나라가 더 […]

        2017.05.24


      • 지난가을 첫 촛불집회로부터 올해 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에 이르기까지 숨가쁜 시간들이 지나갔다. 사회는 항용 예측 밖의 궤적을 그리며 변화하기 마련이지만, 그동안 우리는 정말 건너보지 않은 강을 건넌 셈이다. 이 모든 과정을 촉발한 박근혜정부의 비리와 무능과 태만은 놀랍기 그지없었다. ‘비선’에 의존한 정책과 인사, 경제·정치·교육·문화 등 여러 부문에 걸친 대규모 부패, 민주적 소통과 책임의 방기, 세월호참사나 메르스사태에서 […]

        2017.05.24


      • 이번 대선 국면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내건 ‘보수 혁신’의 기치는 여러모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혁신은 언제나 구악(舊惡)을 전제하기 마련, 이번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그 자신의 인격적 결함과 정치적 무능을 노골적으로 전시함으로써 구악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데 스스럼이 없었다. 선거 기간 홍준표가 ‘우파’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 데 반해 유승민은 ‘보수’라는 용어를 전면에 내걸었다. ‘보수’가 이념과 가치, […]

        2017.05.24
    • 책씨앗